경기도, 평택항 마린센터 건립공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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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11-12 10:10본문
경기도는 지난 9일 평택항 항만구역 내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재균 해양수산부 정책홍보관리실장, 정장선 국회의원, 해운항만 관계자 및 지역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항 관련업무 종합지원시설인 마린센터(Marine Center)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평택항의 중심부인 국제여객터미널 맞은편에 자리하게 될 마린센터는 해양수산부에서 제공한 사업부지(27,246㎡)에 경기도에서 총사업비 246억원을 투입하여 지상15층, 지하1층, 연면적 15,306㎡로 규모로 건립되며, 2009년 8월경 준공될 예정이다.
이 센터가 완공되면 출입국관리사무소, 수산물품질검사원, 수의과학검역원, 국립인천검역소 등 CIQ기관과 해양관제센터 및 일반 해운․항만 기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입주자의 편의 증진을 위한 회의, 금융 및 상업 등 관련 편의시설 등도 구비하게 된다.
이날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평택항은 연평균 물동량이 37%이상 증가하고 있음에도 사무공간, 편의시설 등 업무시설이 턱없이 부족했고, 특히 세관, 출입국관리소, 검역소 등 CIQ기관이 항만에서 가깝게는 20분, 멀게는 1시간이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해 항만이용자에게 많은 불편을 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지사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가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마린센터 건립을 추진하게 되었다”면서 “마린센터가 준공되면 항만이용자에게 One-Stop 서비스 제공으로 업무의 효율성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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