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코엑스에서 G Food Show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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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11-23 09:30본문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가 관람객들의 눈과 입을 유혹한다.
경기도는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최대 규모의 농산물 박람회, G Food Show 2007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동안 각각 테마를 담고 있는데 개막일인 11월 22일은 명품농산물로 판매하거나 수출한다는 뜻으로 Buyer's Day, 11월23일은 경기미로 만든 떡과 술의 날로 Rice Cake & Wine's Day, 주말인 11월 24일은 경기도 축산물의 날로 Meat & Fish's Day, 마지막날인 11월 25일은 경기도 명품쌀의 날인 Rice's Day로 구성돼 개성 넘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명품농산물 생산과 함께 경기도가 내세운 전략은 고급 마케팅을 통한 차별화 전략이다. 단일 지자체 주최로는 최대 규모의 농산물 박람회가 될 「G Food Show 2007」은 경기도의 새로운 농산물 마케팅 전략이 집약된 결정체다.
기존 농산물 박람회 행사의 이미지는 한 마디로 ‘장터’. 지자체, 판매업체가 세운 특징 없는 부스, 판넬 위주의 성의 없는 정보, 행사의 성격과 맞지 않는 이벤트, 게다가 참가자들이 현장 판매에 치중하면서 품격 높은 전시, 이벤트는 찾아볼 수가 없었다. 이에 경기도는 프리미엄 명품 농산물 프로모션에 어울리는 세련된 전시기법과 색다른 이벤트를 통해 마치 유명 고급 갤러리나 백화점의 명품관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전달하고자 했다.
또한 G Food Show 2007은 공간 배치, 색상, 프로그램 면에서 대한민국 농산물 전시, 이벤트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혁신적인 행사가 될 것이다.
G Food는 경기도의 명품 농산물을 뜻하는 것으로 Great product Guaranteed by Governor of Gyeonggi Province, -199Rice, -23meat, -27Fish 등 구별된 재배환경, 재배방식, 엄격한 검사를 통해 잔류농약, 중금속, 항생제 등이 식품의약품안전청 기준의 1/2이하이며, 이를 어길 경우 도지사가 최고 1억원 까지 보상하는 프리미엄 농산물을 말한다.
경기도는『G Food Show2007』개막 첫 날을 ‘바이어의 날(buyer's day)'로 정하고 국내외 바이어 100여 명을 초청, G+브랜드를 선보였다.
이날 김문수 지사는 직접 해외 바이어, 국내수출업체 대표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경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판로개척에 나섰으며 이 자리에는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러시아 등 해외 바이어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와함께 경기도는 배, 포도, 김치, 버섯, 떡, 농가공식품 등 1천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단일 행사 같은 장소에서 체결하는 농산물 수출 계약으로는 최대 규모다.
G Food Show 2007은 온 가족을 위한 행사다. 축산체험관에서 매일 진행하는 ‘소시지 만들기’도 색다른 프로그램이고,어린이들이 직접 송아지에게 우유를 먹여볼 수 있는 체험도 마련돼 있다.
이 밖에도 서바이벌 로데오 게임, 팝 피아니스트 임학성과 색소폰 연주자 신광식의 공연, 갈라 뮤지컬 ‘T.O.P', 국악퓨전밴드의 퍼포먼스 등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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