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1조 3,200억원 지원 > 경기뉴스

경기도는 내년에 1조 3,2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을 육성 지원하기 위해 조성되는 기금은 1조 3,200억원으로 운전자금 6,000억원과 창업경쟁력 강화자금 7,200억원이다.

특히 내년에는 자금수요가 많은 신기술 지원사업에 150억원을 증액하고 벤처집적시설 건립사업에 업체당 150억원 한도에 500억원을 배정하고 자금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현재 9개 자금으로 세분화되어 있는 자금을 2개 자금으로 통합 운영한다.

또한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하여 개발 계획에 의하여 도내 다른지역으로 이전시 가점부여와 특별지원사업에 포함하여 도내 기업유치를 적극 모색하는 한편 가점부여 기준, 운전자금 평가 및 대출기간을 조정하고 여성창업자금 지원대상에서 기타 비제조업은 소상공인 창업자금으로 통합 지원할 방침이다.

이러한 중소기업 육성기금 운용방법 개선과 더불어 지난 5월부터 구축중인 「자금관리 통합시스템」이 오는 11월 말 완료목표로 추진중에 있어 2008년 1월부터 기금관리 기관간의 정보공유는 물론 신속한 자금지원을 통한 기업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앞으로 경기도에서는 중소기업 육성기금 운용과 관련된 불합리한 제도를 기업인의 입장에서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함과 아울러 기금의 경비절감 방안과 안정적인 기금재원 확보대책을 병행하여 적극 추진한다.

이를 위해 12월중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침을 개정하여 2008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한편 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지난 9월 말 현재 총 3,546개 업체에 11,832억원으로 89.6%의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지난 10월 25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된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에서 2008년도 중소기업 육성기금 운용계획과 기금예산(안)을 상정하여 원안대로 심의의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