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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영 도의원, 특별조정교부금 25억 7천만원 확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변화 기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및 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25억 7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 중 3억 원은 성남시 야탑3동에 위치한 상희공원의 노후화된 화장실 개보수 및 전반적인 시설 재정비를 위해 투입된다. 

상희공원은 1995년, 고(故) 이상희 대위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공원으로, 중앙광장, 어린이 놀이터, 산책로, 운동 시설 등을 갖춘 지역 내 대표적인 여가 공간이다. 하지만 공원 조성 이후 30년에 가까운 시간이 흐르며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불편 호소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화장실과 일부 운동 시설 등의 노후가 심각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 도의원은 “상희공원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역사적 가치와 상징성을 지닌 장소”라며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재정비는 공원 내 시설 개선뿐 아니라, 인근 아파트 단지와 직장인들의 접근성 및 이용률을 고려한 종합적 정비가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로써 상희공원이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보다 친숙하고 실용적인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도의원은 끝으로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공공시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며, “성남시가 더 나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의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예산 확보는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도시경쟁력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