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선진장사시설 사진전시 개최 - 신흥역사 3일간 - > 경기뉴스

성남시는 장묘문화개선 사업일환으로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신흥역사(수정구 신흥동)에서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장례식의 변천사 ▲선진국 장사시설과 우리나라 장사시설 비교 ▲선진화된 유럽의 자연장 등 장사시설 및 미주장사시설 ▲선진화장 시설 ▲분묘형태의 각종 제례 등 장사문화 관련 총128점이 전시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선진장묘시설 사진전시는 2008. 5. 26.자로 시행되는 「장사등에 관한 법률」에 수목장림 등 자연장(수목,화초,잔디)제도가 장사시설에 포함되어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특히 자연장은 혐오시설이 아닌 도심과 어울릴 수 있는 친환경적인 장사시설임을 적극 홍보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에서는 관외거주자에 대한 화장장 사용료를 대폭 인상하기 위하여 조례를 개정 중에 있음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사진전시와 더불어 장묘문화개선 홍보책자 배부, 화장서명운동, 설문조사, 캠페인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6월에도 4일간 서현역사에서 선진장사시설 사진전시회를 열어 시민 2,000여명이 관람 하였으며, 특히 60세 이상 어르신들께서 장묘시설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 많은분들이 전시된 사진을 관람 하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선진장사시설 사진전시와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선진장묘문화 정착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