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BMF, 해양레저산업 육성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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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11-26 13:46본문
- 해양레저산업을 경기도 전략산업으로 중점 육성
- 내년 6월 화성 전곡항에서 국제 보트쇼 및 세계요트대회 추진
- 해양레저 장비 및 부품 산업과 마리나 개발에 대한 투자유치 확대
경기도는 11월 23일 BMF(영국해양협회)와 2008년 국제 보트쇼 및 세계요트대회(World Match Racing Tour) 개최 등 양 기관간 해양레저산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 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양해각서(MOU) 체결로 경기도의 해양레저산업 개발방향과 여건 및 2008년 6월 보트쇼 개최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내년 1월에 개최하는 독일 뒤셀도르프 보트쇼의 세계보터산업해양장비연합회(ICMIA) 회의시 공식 발표될 예정“이라며 ”또한 전 세계 해양산업 회원사에게 통보돼 경기도의 이미지 제고와 외자유치 및 해외 바이어들의 투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08년 국제 보트쇼 및 세계요트대회를 개최해 경기도의 해양레저 환경, 투자가치, 산업의 기술교류 효과와 가능성을 홍보해 해양레저산업을 경기도의 전략산업으로 중점 육성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해양축제 및 국제 보트쇼 ▲영국과 한국시장에 국제 무역과 관련협회의 소개 유도 ▲국내 해양레저 분야 개발 ▲해양레저산업 관련 기술 및 노하우, 상호교류 발전 등에 대하여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BMF(British Marine Federation)는 1913년 설립된 영국의 해양협회로서 해양관련 산업체의 상거래와 무역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로 1,550개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산하에 31개 지부 및 협회를 가지고 있는 세계 최대의 단체다.
BMF에서는 국제 보트쇼 등 기술적 사항 지원과 시장에 대한 정보와 자료를 분석하여 업체에 제공하고 회원사의 제품 마케팅 지원, 산업인력 발굴 육성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며 뭄바이(인도), 두바이(아랍에미레이트), 상하이(중국) 등 아시아 지역 보트쇼를 지원하고 있다.
BMF에서는 경기도가 2008년 6월에 화성시 전곡항 일원에서 개최하는 국제 보트쇼 및 세계요트대회(WMRT)에 대한 전시, 기획의 자문 및 해외업체`․ 바이어 유치 등을 적극 지원 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양해각서(MOU) 체결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최영근 화성시장, Tim Coventry BMF 부회장, Gary Soper 영국대사관 1등서기관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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