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0회세계에이즈의 날 기념행사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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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12-03 10:09본문
경기도는 11월 30일 오후2시부터 도청 제1회의실에서 정창섭 행정1부지사, 도의회 장정은 부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리더십’을 주제로 제20회 세계에이즈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 등 도내 보건소와 한국에이즈퇴치연맹, 대한에이즈예방협회 및 보건관련단체 등 150여명이 참여하여 그 어느 때보다 참여 열기가 뜨겁다.
1부 기념식에서는 에이즈.성병 예방사업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 및 홍보대사(방송인 유정현) 위촉과 참석 내외빈의 축하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는 수원역 북측광장에서 오후3시30분부터 문화공연과 거리캠페인으로 실시된다.
특히, 에이즈예방과 건강사회에 대한 메시지를 적은 사랑의 풍선 날리기와 에이즈 익명검사 등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 되며, 에이즈 예방사업에 대한 관심과 감염인에 대한 그릇된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난9월까지 우리나라의 에이즈 누적 감염자는 5,155명(도내 감염인 생존자 820명)이며 매일 2명꼴로 신규 감염인이 발견되고 있다. 하지만 에이즈는 건전한 성생활과 콘돔사용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에이즈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에서 벗어나,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 11월 20일부터 2주간 도내 100여 곳에 동일한 디자인의 현수막(에이즈예방과 차별해소에 앞장서는 당신이 진정한 리더) 게시와 포스터, 패널전시 및 홍보물과 콘돔배포를 통해 세계에이즈의 날을 알리기 위한 사전 홍보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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