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요녕성 공무원연수단 道인재개발원 입교 > 경기뉴스

경기도인재개발원은 10월 29일 경기도와 자매결연 지역인 중국 요녕성 공무원 19명을 초청해 4주간의 한국 연수를 시작했다. 10월 29일 입교식으로 시작되는 이번 연수는 11월 23일 까지 한국어 연수, 경기도정 소개, 도내 지역 산업 및 문화 시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인재개발원은 경기도의 주요 자매결연 지역을 대상으로 경기도 공무원의 현지 파견 연수, 외국 자매결연 지역의 국내 초청 연수를 추진하여 오고 있는데 요녕성은 2001년부터 올해까지 7회 째에 이르고 있다.

이번 중국 요녕성 한국연수과정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요녕성과 자매결연 지역에 있는 경기도를 깊이 알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상호교류과정으로 중국연수를 다녀온 경기도 공무원과의 교류 시간을 통해 양 지역의 공무원의 중국어 및 한국어 학습을 심화시킬 계획이다.

특강으로는 도 정책기획관의 경기도정 소개를 비롯하여 한국의 공무원제도, 정치, 경제 제도와 한국의 역사와 문화 관련 강의를 통해 한국과 경기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파주시의 Ubi-Park 체험관, 안양시 예절교육관, 한국민속촌, 교통박물관 등을 방문하여 한국의 미래형 첨단도시와 한국 전통 문화 등을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요녕성 공무원 연수 기간을 활용하여 4주간 요녕성 중국어 연수를 다녀온 경기도 공무원 20명과 포천 국립수목원에서 하루 동안 함께 하는 시간을 갖음으로써 어학교육에 대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강화하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