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폐건전지 수거함 4,556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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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12-07 10:03본문
경기도는 페건전지를 재활용으로 활용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터미널,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폐건전지 수거함 4,556개를 설치한다.
경기도는 내년부터 알칼리망간전지, 망간전지, 니켈수소전지가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대상품목으로 확대됨에 따라 그동안 별도로 수거.재활용되지 못하고 종량제 봉투에 버려져 소각.매립됐던 망간전지, 알칼리망간 전지 등을 효율적으로 재활용하기 위해 총 4,556개의 폐건전지 수거함을 올해 12월 말까지 시.군 읍.면.동사무소, 공공기관 및 대형마트, 백화점,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에 포함된 알칼리망간전지 등은 가정에서 아이들 장난감 등에 건전지 사용량의 90%를 차지하면서도 유해물질 함유량이 적다는 이유로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에서 제외되는 등 분리수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환경피해 등이 우려됐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폐건전지함을 공공 및 다중이용시설에 설치하고 홍보용 포스터 12,000장을 공공 게시판 등 주민들이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부착, 홍보를 병행해 폐건전지 수거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분리수거된 폐건전지는 한국전지재활용협회가 운영하는 광역집하선별장에서 1차 선별후 재활용공장으로 이송되어 종류별 부품추출 과정을 거쳐 최종 재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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