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곡2동 청사 신축공사 완공에 따른 개소식 > 경기뉴스

성남시 분당구 금곡2동 주민센터(동장 최진수)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신청사 개소식을 갖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대엽 성남시장, 이수영 시의회의장, 임태희 국회의원 등 각계각층 인사와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주민센터 개소와 주민자치센터운영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번에 청사와 주민자치센터를 신축해 개소식을 갖는 금곡2동 주민센터는 연면적 1,975㎡, 건축면적 478㎡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초현대식 건물로 세워졌다.

이를 위해 사업비 19억이 투입됐고 1년여 만에 지역주민들을 위한 쾌적하고 편안한 민원실을 비롯, 다목적실, 회의실, 까치방, 머네방, 동원방 등 지역 지명을 살린 감각적이고 현대적인 공간을 갖춘 청사로 거듭났다.

또한 청사 외관은 e-푸른성남의 이미지에 걸맞게 도심속의 쉼터로써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탄천과 어우러진 까치마을의 이미지를 살리고 있어 금곡2동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005년 금곡 1,2동으로 분동 이후 임시 청사가 비좁아 운영해 오지 못했으나 이번 신청사 완공을 계기로 취미, 교양, 건강증진, 동아리 분야의 프로그램이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금곡2동 주민센터는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수채화, 서예, 요가, 헬스, 스포츠댄스, 컴퓨터, 노래교실 등 7개 과목 13개 강좌에서 총 333명의 제1기 수강생을 모집해 주민들의 욕구 충족과 참여를 유도하는 등 주민차치센터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최진수 금곡2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질 높고 친근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특히 주민자치센터는 날로 단절되어가는 이웃과의 정을 나누는 사랑방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