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복지시설 경쟁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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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12-17 16:09본문
경기도는 장애인 재활프로그램 사업비를 일괄적으로 지급하던 종전의 방식을 탈피하여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자, “프로그램 공모.시상제”를 통해 장애인의 욕구가 반영된 참신하고 창의적인 사업을 선정.지원하고 있다.
이는 장애인의 재활프로그램에 대한 경쟁을 통해 우수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육성하여 장애인 재활.자립 사업의 성과를 높이고자하는 취지이다.
경기도는 지난 해 말 공모를 통해 2007년도 사업 156건을 신청 받았다. 이 중에서 학계 및 시설운영 전문인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하고 95건을 선정하여 프로그램당 5백만원부터 2천만원까지 총 10억원을 지원하였으며 중간평가를 통하여 투입요소와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목표달성 가능성, 프로그램의 성공 가능성 등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하여 당초 기획한 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feedback하였다.
한편 2007년도 사업 최종평가 결과 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등 6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오는 17일『2007 재활프로그램 평가발표회』시 (청호인재개발원 ; 화성시 소재) 대상 3백만원, 최우수 2백만원, 우수 1백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부터 도입되는 프로그램 공모제, 시상제가 장애인복지시설 간의 상호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우수한 프로그램이 발굴·육성되고 복지시설 운영의 합리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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