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구여성합창단, ‘제12회 대통령상 전국 합창 경연대회’서 대통령상 수상 > 경기뉴스

성남시 수정구 여성합창단이 지난 22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제12회 대통령상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93대전EXPO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음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여성합창단 14개팀 380명이 참가했다.

수정구여성합창단은 이번 경연대회에서 ‘진달래꽃(박정선 작곡)’ 등 2곡을 불러 깔끔한 음색과 조화로운 화음으로 큰 박수갈채를 받는 등 성남시의 위상을 전국에 널리 과시했다.

수정구여성합창단은 현재 백원임 단장과 노기환 지휘자의 지도로 26명의 단원들이 활동 중이며, 지난 93년 창단 이래 제29회 난파음악제 대상, 제33회 난파음악제 최우수상, 2002년 부산합창올림픽대회 여성챔버합창 부문 은메달, 2003년 동강물소리 전국합창경연대회 금상, 2004년 제9회 전국의림합창경연대회 우수상, 2005년 제2회 전국거제합창경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관록이 있는 합창단으로 성장해 왔다.

또한 수정구여성합창단은 합창 음악을 수정구민은 물론 성남시민에게 전달하는 연주발표회를 열어 건전한 지역정서를 발전시켜 나감은 물론 시민들에게 삶의 활력소를 제공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