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웅진씽크빅 희망나눔 도서기증 > 경기뉴스

경기도에 (주)웅진씽크빅, 도서 70,163권 기증

경기도와 (주)웅진씽크빅이 12월 24일 경기도청 국제회의실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주)웅진씽크빅 단행본그룹 최봉수 총괄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희망나눔 도서기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증행사는 지난 11월 (주)웅진씽크빅 관계자를 우연히 만난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소외.낙후지역 도민들의 정서함양과 우리사회의 기부 및 기증문화 확산을 위하여 지역기업들이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함에 따라 그간 전사적으로 사회기여활동을 전개해온 (주)웅진씽크빅이 흔쾌히 양서 7만여권을 기증해 옴에 따른 것이다.

기증된 도서는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억 8백만원에 상당하는 것으로 소설,수필,동화집,전문서적 등 웅진씽크빅 브랜드 뿐만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의 양서들이며, 아동도서가 약 2만 1천여권, 성인도서가 약 4만 9천여권에 이른다.

(주)웅진씽크빅은 1980년 설립되어 학습지 교육서비스 및 전집과 단행본 발간․판매업 등으로 성장가도를 달려온 기업으로 경기도가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파주 출판산업단지에 주소를 두고 있다.

매년 이십만권 이상의 양서를 각급 학교나 복지기관, 도서관 등에 기증하는 한편 저소득 빈곤아동 방과 후 식사제공과 교육지원 및 정서상담 등을 주내용으로 하는 “(주)웅진씽크빅과 함께하는 행복한 홈스쿨”운영 및 전국 400여개의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컴퓨터 교실”을 운영하는 등 사회기여활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하는 모범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경기도는 기증받은 도서를 관내 소외.낙후지역의 학교, 도서관 및 저소득가정과 위스타트 마을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여력이 되는 관내 기업과 기관들의 사회기여활동을 적극 장려하여 경기도가 경제, 문화 뿐만 아니라 사회봉사 및 참여활동에서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선도지자체로서의 표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금번 기증행사의 계기를 마련한 김문수 도지사는 “웅진씽크빅의 윤리경영 과 사회기여활동을 대단히 높이 평가하며, 도민들을 대신하여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향후에도 웅진씽크빅과 같은 관내 기업들이 줄을 이었으면 한다”고 감사와 희망의 말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