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야외스케이트장 2곳, 얼음 썰매장 연달아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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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12-24 11:24본문
성남시 지역 내 야외스케이트장과 얼음썰매장이 지난 22일과 24일 각각 문을 열고 시민들을 맞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야외스케이트장은 수내동 분당구청 앞 잔디광장과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등 2곳이며 오는 2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2개소 모두 1천891㎡(31mx61m) 규모로 하루평균 3천000명의 시민이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아침 9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 사용료는 스케이트1족과 안전모 등 대여료를 포함해 1인 2시간 기준 1,000원이다. 매주 월~금(주5회) 오전 09시부터 11시까지는 만 6세 이상을 대상으로 스케이트 교실도 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얼음썰매장은 수정구 태평동물놀이장에 마련됐으며 오는 2월 중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까지이다. 썰매장 이용료와 썰매 대여료는 무료이다. 시는 주말에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들과 시민들을 위해 총 300개의 썰매와 팽이를 마련해놓고 있다. 또 썰매장 옆에는 수세식 화장실과 매점, 난로를 갖춘 쉼터 등 시민을 위한 편의시설물이 설치했다.
시관계자는 “야외용 스케이트장은 도심속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가족과 함께 겨울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레저 휴식 공간으로, 얼음 썰매장은 전통적인 겨울놀이공간으로써 어른과 아이들 모두에게 사랑받는 겨울철 웰빙놀이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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