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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미로 만든 떡집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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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12-1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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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3일 경기미떡 사용업소 인증제 도입 협약 체결

1892.jpg수입저가쌀이 아닌 고품질 경기미로 만들어 믿고 먹을 수 있는 떡집 알려드려요.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은 경기미 소비촉진과 떡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미 사용업소 인증제’를 도입한다. 이에따라 소비자들은 가까운 지역내 떡집에서 고품질 경기미 쌀로 만든 맛있는 떡을 마음껏 먹을 수 있게 됐다.

도는 이를 위해 13일 경기도, 경기농림진흥재단, 농협경기지역본부,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경기지부, 조암농협 등 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미 사용업소 인증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도와 재단에서는 경기미로 만든 떡 판매업소에 대한 인증시스템을 구축하고, 경기미 사용인증 간판 및 홍보물을 제작.지원하는 등 경기미 떡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수립.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농협경기지역본부에서는 경기미 사용 인증업소로 선정된 떡집에 대해 RPC(미곡종합처리장)에서 경기미(추청)를 주 1회 직접 배송, 유통단계를 줄여 경기미의 안정적 공급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도는 이에 따라 우선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로부터 도내 회원사 1,800여개 업체 중 30개 업체를 추천 받아 이달부터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경기미 사용여부에 대해 소비자 자율감시단을 구성, 주기적으로 단속해 나갈 예정이다.

도는 인증제가 추진될 경우 경기미 사용량이 업소당 1일 40~120kg 정도 될 것으로 보고, 연간 600~1,000톤의 경기미 소비 증가를 기대했다. 현재 1인당 쌀 소비량은 지난해(’06년)기준 78.8kg로 10년 전인 ’95년도 106.5kg에 비해 26%나 감소한 반면, 같은 기간 쌀 수입량은 ’95년도 5만6천톤에서 작년 24만6천톤으로 4.4배나 증가한 실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인증제 도입은 소비자들에게 떡이 수입쌀 또는 저가쌀로 만들어지고 있다는 인식을 불식시키고 떡 품질 고급화 및 도시지역 떡집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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