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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TI-양영디지털고교 자매결연

전자부품연구원(원장 서영주)와 실업계 고등학교인 양영디지털고등학교(교장 정윤성)는 지난 12일 KETI 분당 본원에서 자매결연식을 체결하고 1:1멘토링(개인교습) 등 실업고 활성화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이는 최근 실업고의 입학정원이 해마다 줄어들면서 인기학과를 개설해 특성화고로 전환하는 학교들이 늘어나고 있는 등 실업계 고교의 직업교육에 대한 사회적인 취약성에 대한 우려에 따라 산업자원부가 실업계 고등학교의 지원 및 육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1社-1高’ 운동의 일환.

전자부품연구원은 전문가 1명이 우수학생 1명을 지도하는 멘토링(개인교습)제도와 교사기술연수, 산업체 현장실습 등의 지원은 물론 우수학생을 선발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국가산업의 우수 기술인력 양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상일(KETI 교육사업센터)센터장은 “산업체의 요구를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교육체제를 구축하고, 산업체 등과의 체계적인 연계고리를 확보함으로써 교원의 전문성 제고 등 실업고 교육의 질적 향상을 통해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중간기술인력양성의 기반을 마련과 함께 국가경쟁력 강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