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소년통합지원체계 평가 보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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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12-28 11:00본문
경기도는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1주년을 맞아 12월 27일 경기중소기업지원종합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2007년도 평가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CYS-Net(Community Youth Safety - Net,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은 지역사회 내의 활용 가능한 자원을 모두 연계해서 청소년을 효과적으로 돕기 위한 청소년지원 네트웍크 즉, 청소년을 위한 사회 안전망이다.
지난해 8월 2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경기도청소년상담지원센터와 안양시, 안산시 청소년지원센터를 비롯한 9개 센터에서 지역의 청소년 유관기관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 내 청소년의 가출, 학업중단, 폭력, 비행 등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구축했다.
이날 대회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표철수 정무부지사는 CYS-Net 유공 청소년상담원, 청소년동반자, CYS-Net위원 등 15명을 표창할 계획이며 인기 개그맨 정종철씨(31세)를 경기도 청소년 홍보를 위한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또한 대회사를 통하여 2008년도에는 CYS-Net을 더욱더 심화 발전시켜 정착시키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여 줄 것과 보고대회를 계기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심어주고 그 중심에서 청소년 지도자 등이 앞장서 청소년의 지도 및 선도적 역할을 당부할 계획이다.
경기도 CYS-Net은 24시간 운영되는 Help Call 1388을 통해 청소년 문제의 gate way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9개 지역에서 올 한해 30,240여건의 상담전화가 운영되어 CYS-Net 출범이후 158% 증가됐다.
또한 CYS-Net에는 아마추어 무선연맹, PC방 연합회, 민간기동순찰대 등 지역사회 민간단체로 구성되어 있는 ‘1388 지원단’에서는 주로 가출 청소년을 발견하여 가까운 상담지원센터와 일시보호소에 긴급구조하는 역할을 담당 하고 있다.
2007년 긴급구조와 일시 보호한 청소년은 1,036명이며, 상담지원센터를 통해 74%의 청소년이 가정 또는 학교로 복귀 되었으며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끼는 등 위기청소년의 보호와 상담의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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