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온정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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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1-02 10:47본문
지난해 연말연시와 다음달 설날을 앞두고 성남시에서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성남시 수정구 태평2동 체육진흥회(회장:이석범)는 지난 27일 회원 30명이 국민기초수급자 독거노인 30명을 모시고 ‘효(孝) 실천 목욕봉사’를 실시해 지역사회의 훈훈함을 전했다.
또 성남시 수정구 신흥1동에 소재한 성도 교회(담임목사: 이석우)는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450만원 상당의 백미 20kg들이 100포대를 신흥1동 주민센터에 기탁해 온데 이어 지난 22일 100여명의 관내 독거노인 등 어르신을 모시고 유치부 어린이들이 노래와 부채춤을 선보이는 ‘이웃 어르신 점심대접 및 경로 행사’를 열었다.
서울시 강남구 대치3동에 소재한 비데전문 회사인 주식회사 애플젠(대표자 송희영)은 지난 27일 수정구 신흥3동에 소재한 제1경로당(회장 조태윤)에 비데를 무료로 설치해 줬다.
같은 날 KAR Plaza 분당지점장(지점장:이철호)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 등 60세대에게 지원할 성남사랑 상품권 600만원을 분당구청에 전달해 오는가하면 웅진씽크빅 경기동부사업단에서는 저소득 아동들의 이용이 많은 아동쉼터와 위스타트 산성마을에 전달할 유아도서 500권을 성남시청에 기탁해왔다.
또 중원구 금광1동 새마을회(남.여)는 그동안 바자회 수익금 등으로 백미 20kg 230포(약 1천35만원 상당)를 마련해 금광1동 주민센터에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갖고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하루를 보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작은 정성 하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되고 있다” 면서 “인정이 넘치는 성남시 조성에 더욱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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