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 황해경제자유구역 기본방향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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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1-10 10:04본문
경기-충남, 황해경제자유구역 기본방향 합의
9일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이완구 충청남도지사는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회동을 갖고 황해경제자유구역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의 청사 입지와 초대 청장 임명 등” 황해경제자유구역 추진 기본방향에 합의했다.
이날 만찬 회동은 이완구 충남지사가 일본방문에서 귀국하는 길에 황해경제자유구역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몇 가지 기본원칙에 대한 논의를 위해 경기도지사 공관을 방문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이미 양 도가 사전에 협의한 대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충청남도지사가 추천하는 지역에 입지하고, 초대 청장은 경기도지사가 추천하는 자를 임명”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양 도지사는 황해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의 조기 확정과 오는 7월 1일 경제자유구역청 개청을 목표로 추진기획단 설치, 개청 준비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력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의 전문성, 독립성, 책임성 및 효율성 확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양 도간에 이견이 있을 경우 협의조정위원회를 통해 협의.조정해 나가기로 합의 했다.
이번 양 도지사의 합의는 양도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향후 황해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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