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시군 1경찰서 설치 마무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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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1-08 09:58본문
경기도, 1시군 1경찰서 설치 마무리 단계
김문수 도지사 경찰서 유치 의지, 가시적 성과
경기도는 날로 증가하는 치안행정 서비스 강화를 위해 경기도내 경찰서가 설치되지 않은 화성시.하남시.동두천시.의왕시 등 4개시에 경찰서 신설을 추진하여 화성시.하남시.동두천시 등 3개시에 경찰서 신설을 유치하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
지난해 초 경기도 화성에서 발생한 연쇄적인 부녀자 실종사건과 그 동안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각종 범죄를 신속하게 대처하고 범죄예방 차원에서 김문수 도지사의 특별지시로 지난해 1월 경찰서가 설치되지 않은 이들 4개 시군에 경찰서 신설을 추진키로 방침을 세웠다.
1월과 7월에 국무총리실, 행정자치부, 경찰청을 방문하여 지휘보고 형태로 건의서를 제출하고 해당 지역 국회의원을 찾아가 경찰서 설치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부단한 노력의 결과로 마침내 화성시, 하남시, 동두천시에 경찰서 신설이 확정됐다.
특히, 경찰서가 없는 이들 4개 지역은 인근 시군의 경찰서에서 관할하는 관계로 항상 치안행정 수요에 적극 대처하기가 곤란하였을 뿐만 아니라 사건사고 발생시 초동 대처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화성의 경우 최근 3년간 436,800여건의 범죄와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연평균 145,600여건의 높은 범죄와 사고발생율을 보이고 있으며 살인.강도등 강력범죄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지역이기도하다.
또한 하남시, 동두천시, 의왕시의 경우도 대규모 택지개발 등으로 인구집중이 가속화 되는 등 치행행정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는 현재 의왕시를 제외한 30개 전체 시군에 경찰서가 설치되는 만큼 앞으로 도민에 대한 치안행정 서비스가 한층 만속스러울 정도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찰서 신설이 확정되지 않는 의왕시에 대해서는 새 정부 출범 대통령 인수위원회에 신설을 건의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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