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교테크노밸리에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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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1-30 09:50본문
경기도, 광교테크노밸리에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경기도가 정부에서 계획중에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광교테크노밸리”에 유치하기 위해 29일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정부에서는 의료기술의 발전, 고령화 진전, 소득 증가 등에 따른 급속한 시장 확대로 의료산업이 Post-IT 핵심 산업으로 대두됨에 따라 선진국, 경쟁국가(중국, 인도 등) 등과의 경쟁에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향후 10년내 세계적 신약 등 첨단제품 개발을 목표로 체계적 지원체계를 갖춘 R&D 중심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첨단의료복합단지는 100만㎡의 부지에 향후 10년간 1.3조원(중앙 : 0.9조원, 지방 : 0.2조원, 민간 : 1.2조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현재 국회 계류중에 있는 특별법 제정을 상반기중 완료하고 지자체로부터 기초자료를 받아 하반기중 최종입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경기도가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는 광교테크노밸리는 정부가 주관하는 전문가 회의에서 우수한 인프라와 전문인력 확보의 용이성 등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춘 것으로 거론되고 있어 유치전에 뛰어 들 경우 유력한 후보지로 급부상 할 것으로 전망된다.
광교테크노밸리는 오는 3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개원을 끝으로 1단계 조성이 완료되며 경기도의 광교테크노밸리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R&D단지로 육성해 나가고자 하는 야심찬 계획이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 유치와 맛물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는 광교테크노밸리 이외에도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성남시 공업단지, 고양시 동국대병원 일원, 화성시 향남제약 단지 등에 대해서도 입지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정부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이에, 경기도는 전문가 의견수렴을 위해 1월 29일 토론회를 개최하고 현재 국회 정무위원회에 계류중에 있는 특별법 제정안의 통과 여부 등 정부동향에 맞추어 “유치추진위원회” 구성, 연구용역 실시 등 유치 전략을 수립하여 입체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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