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각종 제·등본 확인 철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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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2-04 11:32본문
성남시, 각종 제·등본 확인 철저 당부
최근 성남시에서 위조된 토지 대장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성남시는 시민들에게 각종 제·등본 확인에 철저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전산 발급된 각종 제·등본은 복사기 및 각종 위조기술의 발달로 인해 항상 위·변조의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중요 행위 시에는 발급관청이나 관리관청으로 진위여부를 확인해 선의의 피해를 예방해야한다.
한편 지난달 28일 성남시 분당구청에서 발생한 토지대장 위조사건은 40대 중반의 신원미상 남자가 분당구청에서 발급받은 분당구 삼평동 소재 토지의 토지 대장과 예전부터 소지하고 있던 토지대장과 내용이 다르다며 분당구청 담당공무원에게 문의를 해오면서 시작됐다.
담당공무원의 확인결과 이 남자가 소지하고 있던 토지 대장은 위조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 40대 남자는 자신이 소지한 토지대장이 위조된 것으로 드러나자 구청 공무원에게 신원을 밝히지 않은 채 구청을 떠났다.
시는 위조토지대장이 범죄에 이용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지난달 29일 분당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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