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된 버스 편의시설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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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1-18 09:26본문
노후된 버스 편의시설 개선된다
경기도, 버스터미널 8개소, 시외버스정류소 52개소 개선
시설이 노후된 도내 8개 버스터미널과 52개 시외버스 정류소가 올 해 안으로 새롭게 단장된다.
경기도는 총 13억 7천 9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 해 안으로 안산, 용인, 이천, 여주, 양평, 포천, 장호원, 연천 등 도내 8개 버스터미널의 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사업 대상 터미널은 모두 건립된지 10년 이상된 노후 시설로 대합실, 화장실, 승차장 등 승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들이 리모델링 된다.
시외버스(시내 겸용) 정류소에 대한 개선사업도 진행된다. 총 3억 1천 2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시외버스 정류소 개선사업은 안양시 등 경기 남부 8개 시.군 32개, 경기 북부 6개 시.군 20개(고양, 구리, 포천, 양주, 가평, 연천)정류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들 정류소는 비가림 시설 등 편의시설이 전혀 없는 노후 정류소로 지붕, 간이의자 등 승객대기시설이 설치된다.
이에 앞서 경기도는 최근 도내 주요 108개 환승거점 버스정류소에 대한 설치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대중교통과 안수현 과장은 “2007년 터미널 2개소와 시외버스 60개소에 대한 개선사업을 실시했다”며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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