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우드부지내 디지털방송콘텐츠 제작센터 건립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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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2-13 10:01본문
한류우드부지내 디지털방송콘텐츠 제작센터 건립 협약체결
경기도-방송위원회, FTA로 인한 방송시장 개방 파고 극복
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는 13일 방송위원회 대회의실에서 한류우드 부지내 방송위원회 디지털방송콘텐츠 제작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경기도와 방송위원회는 한류우드 단지에 방송위원회가 추진하는 디지털방송 콘텐츠 제작센터 건립에 필요한 부지를 적정한 가격에 공급, 방송위원회는 한류우드 단지에 미래성장산업인 방송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 담당, 방송콘텐츠 제작 등 양 기관의 긴밀한 협조 등을 추진한다.
경기도가 2,700여억원을 투입해 건립 운영할 콘텐츠지원시설(CSC)과 앞으로 건립되는 방송위원회 디지털방송콘텐츠제작센터, EBS 디지털통합사옥, 고양시 브로맥스 사업 등을 통해 고양 한류우드 주변을 방송영상산업 단지의 메카로 만들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은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미래성장동력 산업인 방송영상 산업 육성과 FTA로 인한 방송시장 개방에 적극 대비한다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부지공급 등 방송위원회가 요구하는 사항을 적극적이며 신속하게 수용해 성사됐다.
또한 방송위원회는 디지털방송콘텐츠 제작센터 건립을 통해 국내 방송사업자들이 편리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방송영상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수 있어 방송콘텐츠의 수출과 수입에 있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
경기도 관계자는 한류우드단지를 방송, 영상분야의 메카로 개발하고 단지의 특성화.차별화 차원에서 대한민국 문화산업의 새로운 중심지역으로 육성해 나가고자 방송위원회 디지털방송콘텐츠 제작센터를 적극 검토했다면서 이를 계기로 한류우드 조성사업이 한층 속도가 붙게 될 것이고 추후 진행될 2, 3구역 부지공급을 비롯하여 인근에서 추진되고 있는 차이나문화타운, 브로멕스 건립사업 등 주변 개발사업까지도 동반 상승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된다”고 말했다.
한편 방송위원회 디지털방송콘텐츠 제작센터는 올해말 부지공급계약을 체결하고 2009년 공사 착공, 2011년에 완공해 디지털방송제작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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