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설 명절 앞두고 공직기강 감찰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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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1-28 11:34본문
성남시, 설 명절 앞두고 공직기강 감찰활동 강화
성남시(시장 이대엽)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사회의 기강 확립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0일 동안 ‘공직기강 특별 감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감사담당관을 총괄반장으로 하는 14명의 감찰반을 편성하고 각 사업소·구청·동 주민센터 뿐 만 아니라 시설관리공단 등 출연기관에 대해서도 공직기강 전반에 걸쳐 감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시는 이번 감찰에서 ▲민원해결 명목으로 향응, 금품·선물수수 행위를 비롯 ▲출·퇴근시간, 중식시간 준수여부 ▲출장 중 사적업무 수행 ▲당직근무 태만 ▲사무실 보안점검 이행실태 ▲민원처리 소홀 행위 등을 감찰한다. 또한 ▲연휴를 틈탄 불법행위 발생에 따른 미온적 대처와 묵인방치 행위 등을 집중 감찰하고 있다.
시 감찰반 관계자는 “성남시는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면서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이번 감찰활동 결과 적발된 공무원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특히 금품수수 등 비리행위는 징계수위를 높여 강력히 처벌하는 한편 기관(부서)장에 대해서도 감독의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면서 “공무원의 부패행위를 목격하거나 알게 된 때에는 지체없이 성남시 감사담당관실(☎729-2131~4)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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