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설연휴 환경오염예방 특별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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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1-28 10:58본문
경기도, 설연휴 환경오염예방 특별감시
경기도는『설』연휴 중 대부분의 산업체와 행정기관이 평균 5일 이상 휴무함에 따라 평상시보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관리와 감독이 취약해질 수 있어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지역과 시설에 대한 특별감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감시는 도와 31개 시.군 주관으로『설』연휴를 전.후하여 1월 28일부터 2월 15일까지 19일간 실시한다.
중점감시 대상지역과 시설은 상수원 수계, 공단주변 하천 및 산업.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과 하.폐수, 분뇨, 축산폐수처리장 및 쓰레기매립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악성폐수(염색.피혁.도금 등) 및 폐수다량배출업체, 도축.도계 및 유기용제 취급업체 등이며 이들 시설에 대한 관리는 중점지도.점검, 순찰감시 강화, 환경오염 신고창구운영 등 다각적인 감시방법이 동원된다.
이번 특별 감시활동은『설』연휴 전.후를 단계별로 나누어 추진할 예정이며『설 연휴』전인 1월28일부타 2월 5일(9일간)까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의 자율점검을 유도하기 위해 2,878개소에 협조문을 보내고, 하루 평균 114명의 특별단속 요원을 투입하여 651개소의 환경오염 우려시설을 중점 지도.점검과 함께 폐.하수처리장 등 116개소의 환경기초시설 적정가동 여부를 현장 확인.점검한다.
이와함께『설 연휴』인 2월 6일부터 10일까지는 하루 평균 113명의 특별감시요원이 상수원수계, 공단주변 하천 등 390개소를 선정하여 오염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도와 각 시.군에는 추석연휴 기간중 특별감시활동을 지원실행하기 위한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설 연휴』후인 2월11일부터 15일(5일간)까지는 연휴동안 생산공정 중단 등으로 인하여 환경시설 관리가 취약할 것으로 판단되는 85개소의 영세한 중소업체에 대해 방지시설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도는『설』연휴 특별감시기간 동안 각 시.군과 함께 상황실을 설치하여 환경오염 예방 및 방지시설 가동 등과 관련한 상담창구를 운영하며, 아울러, 지역 주민들은 적극적으로 폐수 무단방류, 쓰레기 무단소각 등과 같은 각종 환경오염행위를 목격한 경우에는 국번없이 128전화(휴대전화의 경우는 지역번호를 누르고 128)로 신고를 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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