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구, 자동차배출가스 정밀검사 홍보물 ‘공기의 적’제작·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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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1-24 11:22본문
중원구, 자동차배출가스 정밀검사 홍보물 ‘공기의 적’제작·배포
지난 2003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자동차배출가스 정밀검사’에 대한 운전자들의 인식이 부족한 가운데 성남시 중원구(구청장 한창구)는 최근 이를 안내하는 전단지 2,000부를 제작해 시민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중원구가 이번에 제작한 홍보물인 ‘공기의 적’은 정밀검사 대상차량 검사기간·주기, 검사소 안내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구청 민원실과 각 동 자치센터, 지역 내 정밀검사소 등에 배포돼 ‘자동차배출가스 정밀검사’에 대한 시민 이해를 돕고 있다.
구 환경위생과 관계자는“운전자들이 자동차 정기검사는 잘 알고 있으나 자동차배출가스 정밀검사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해 과태료를 무는 경우가 많다”면서 “적극적 홍보차원에서 이번에 ‘공기의 적’을 직접 제작해 배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중원구는 지난해의 경우 검사대상자에게 안내문 발송과 휴대폰 문자 서비스 등을 통해 검사대상 차량임을 알렸으나 운전자들의 인식 부족으로 정밀검사 기한을 넘기는 차량이 많았다”며“이에 따른 과태료가 1천7백28건에 총 2억7천5백만원이 부과됐다”고 말했다.
한편 ‘공기의 적’홍보내용에 따르면 ‘자동차배출가스 정밀검사’는 자동차정기검사와 마찬가지로 정기적으로 하는 것이지만 지정된 자동차 검사소에서만 가능하다는 점이 크게 다르며, 성남시 지역 내 자동차배출가스 정밀검사소는 교통안전관리공단 성남검사소, 세원자동차서비스, 동양공업사, 중원자동차공업사, 분당대성자동차, 대림자동차정비사업소, (주)분당월드모터스, 분당이매자동차정비사업소 등 8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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