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토양오염실태조사 지속적 추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08-01-22 11:27본문
도내 토양오염실태조사 지속적 추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김종찬)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도내 262개 사업장에 대하여 시.군과 합동으로 시료를 채취한 후 중금속, 유류성분 등 16개 항목을 분석한 결과 6개소에서 유류성분(BTEX, TPH)과 중금속(아연)이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되어 해당 시.군을 통해 정밀조사 및 정화.복원토록 즉각 조치했다.
또한 연구원에서는 도내 토양오염을 보다 효율적으로 조사하기 위하여 실태조사가 완료된 즉시 31개 시.군 토양 담당자들을 소집하여 실태조사 결과에 대한 평가와 올해 추진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주요내용은 조사지점 선정시 사전조사 및 시.군 특성에 맞는 우선순위 선정원칙이 미흡하며, 시.군 토양오염담당 직원의 잦은 인사이동으로 인해 업무 인계인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정확한 오염원 파악이 미흡하므로 지속적인 교육과 인수인계서 작성 등을 심도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연구원은 향후 실태조사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토양오염 유발시설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지역특성을 고려한 사전답사와 사후조치 등을 철저히 수행하여 토양오염을 차단해 나가기로 하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