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점검, 시민홍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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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3-06 11:05본문
성남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점검, 시민홍보 강화
해빙기를 맞아 각종 건축물 등에서 균열과 붕괴사고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는 민간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일 중원구 금광2동에 위치한 지하주차장 건축공사 현장과 판교 신도시 지역인 동양 엔파트 신축공사장에서 민간 안전관리자문단 등 12명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 시는 주택가 주변에 민원 발생되지 않도록 계측관리를 주1회 실시하도록 독려했으며, 현장 내 땅바닥 노출배선을 즉시 보호강관으로 설치토록 안전관리 대책을 강구했다.
또한 점검사례와 수범사례를 다른 대형 공사장과 건축 현장 등에 알려 공사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같은 날 오전 분당구는 야탑동 성남버스 터미널 사거리 횡단보도와 야탑역 광장에서 이용중 분당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분당구 모범운전자회, 야탑동 주민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구는 자체 제작한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 예방 및 화재 발생시 대처 요령’ 내용이 담긴 리플릿 2,000부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면서 시민들이 자율 점검을 통해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펼쳤다.
성남시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해빙기 위험요인을 사전 점검해 나가는 한편 시민 스스로 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여 나가도록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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