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 일요일 종교단체 주변 불법주차 광경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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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3-13 10:44본문
분당구, 일요일 종교단체 주변 불법주차 광경 사라져
앞으로 성남시 분당구 지역 내에서는 일요일날 종교단체 주변에 늘어선 불법주차 광경이 사라지게 될 전망이다.
분당구(이용중 구청장)는 날로 증가하는 주차문제와 일요일 종교단체 주변 주차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3월 한달간 계도기간을 거친 후 다음달부터 종교단체 주변의 이중 주차 차량 등 10대 악성불법 주차에 대한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구는 계도기간 동안 지역 내 24개 대형 종교단체 대표자들을 직접 만나 종교단체 스스로 주차장 확충을 위한 다각적인 자구 노력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주차질서 유지를 위해 일요일 종교단체 신도들의 대중교통 이용하기, 짝·홀수 운행제 실시 등 다각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각 종교단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인근 학교 주차장으로 개방 등 공공기관에 종교단체 주차장 사용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이와 함께 종교단체 주변의 불법주차 차량에 ‘주차질서 확립 동참 안내문’을 부착해 시민들의 경각심과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단속에 앞서 담당 공무원들의 계도를 위한 노력은 앞으로 불법주차 예방은 물론 종교 단체 및 분당구민들의 성숙한 주차문화 정착의 의식개혁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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