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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과학멘토 과학 꿈나무 육성사업 확대

경기 북부지역 2개 주관기관 추가 9개기관으로 확대

경기도가 이공계 기피현상을 극복하고 미래 과학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200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경기과학멘토 과학 꿈나무 육성사업이 만족도와 흥미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해 사업성과 및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 결과, 도내 대학교수, 연구원, 대학원생 등 전문인력 7개기관 639명(Mentor)이 참여하여 도내 초등학생 3,502(Mentee)명을 교육했으며 과학교실 323회, 현장견학 9회, 과학캠프 운영 5회 등 다양한 체험학습프로그램이 만족도와 흥미도가 매우 높고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이 사업의 수혜인원을 늘려줄 것을 요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3월 5일 경기과학멘토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경원대, 한양대, 수원대, 한경대, 대진대, 경민대, 현대기아차연구소 등 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2008년도 사업방향과 학습프로그램 등 교육운영계획을 설명하고 교육성과 제고방안 등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했다.

과학멘토사업(Mentoring)이란 과학기술분야의 교수, 연구자, 엔지니어 등 선배들이 후원자(Mentor)가 되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동안 다양한 학습방법을 통해 이끌어주는 관계를 지속함으로서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유발과 창의력 계발을 통해 과학적 사고를 함양시켜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이공계 기피현상을 극복하고 미래 과학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200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교과서나 이론이 아닌 재미있는 놀이 실험은 초등학생들에게 강한 흥미를 유발해 과학에 대한 상상력을 키우는 등 교육효과가 높았다.

경기과학멘토사업은 지난해까지 7개 주관기관에서 시행하여 왔으나 6개기관이 경기 남부지역에 편중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북부지역 학생들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하여 포천지역의 "대진대학교(영재교육원) 등 2개 주관기관을 신규로 지정하여 운영하게 된다.

과학의 원리와 현장체험 중심의 실험교육 위주로 운영하며, 학습기호에 맞추어 일상생활 소재를 구성하여 과학적 마인드를 체험적으로 학습하는 프로그램인 이 사업의 호응도가 높은 원인으로 ▲주관기관의 전문인력과 Infra 등 교육자원을 활용하고 ▲후원자(Mentor)가 대부분 자원봉사 형태로 참여하며 ▲실험 등을 위한 학습 기자재의 무료 제공 등으로 분석되고 있다.

주요 교육운영 프로그램으로 Off-Line 교육으로 과학교실, 견학 등이 있고 하계방학기간중 과학캠프 운영,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상담, 경기과학축전, 로봇경연대회, 생활과학교실 등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생들이 과학과 쉽게 친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