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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청년뉴딜사업, 일자리 잘 찾아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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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3-1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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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청년뉴딜사업, 일자리 잘 찾아주네!

2년 연속 취업률 70%, 취업지원시책중 가장 우수한 성과 보여

2008년부터 시.군 업무 이관 교육.상담소도 13개 확대

청년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청년뉴딜사업이 2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을 보여 유사 청년취업 지원시책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2007년 경기청년뉴딜사업에 참여한 청년구직자 2,160명중 1,492명이 취업에 성공, 70.8%의 취업률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1,301명이 참여해 966명이 취업에 성공한 06년 취업률 74.3%보다는 3.5%감소한 것이지만 유사 취업지원 시책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다.

2006년 4년제 대학의 정규직 취업률은 49.2%, 2년제 대학의 정규직 취업률인 67.1%였으며, 유사 취업지원시책인 중기청의 청년채용패키지의 2006년 취업률은 64.4%, 노동부 YES 프로그램의 2007년 취업률은 34.6%(‘07. 11월말 기준)로 모두 경기청년뉴딜사업보다는 낮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청년뉴딜사업의 취업률이 높은 이유는 경기도가 실시하고 있는 밀착형 맞춤 지원정책에 있다. 다른 취업지원프로그램이 단편적인 직업교육과 취업알선에 그치는 것에 비해 경기청년뉴딜사업은 취업 전문가와의 1:1 상담을 통해 구직청년의 상황을 미리 파악한 후 취업지원에 나서는 점이 다르다.

실제로 경기청년뉴딜사업에 참여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교육 초기 42%정도의 구직자만이 진로 목표가 있다고 대답한 것과는 달리 성격검사, 직업정보, 경력계획교육 및 개별상담 등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에는 83.5%의 구직자가 진로목표가 명확해졌다고 응답해 확실한 교육효과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 고용정책과 관계자는 “단기실업자의 경우에는 밀착상담을, 장기실업자의 경우에는 심화상담과정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상담과 교육과정을 거친 구직청년의 경우 명확한 진로설정과, 구직의욕을 갖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경기청년뉴딜사업 성과가 높게 나타나자 경기도는 2008년부터 집행권한을 상당부분 시.군으로 이양했다. 밀착형 맞춤 지원정책이 효과를 보는 만큼 구직청년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취업지원을 하겠다는 복안이다.

이에 따라 구직자 모집홍보, 위탁사업자 관리 등을 시.군에서 직접 하게되며 도는 전체적인 계획총괄, 위탁사업자 선정과 평가 실시만 하게 된다. 시.군에서 직접 사업을 관리하면 업무담당자가 일선 현장에 있으므로 바로바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장점을 갖게 된다.

구직지원자들의 편의를 위해 상담과 교육장소도 늘어난다. 현재 수원, 성남, 고양, 안양, 부천, 안산, 용인, 평택, 의정부, 포천, 시흥시 11개 권역에 소재한 상담.교육장소가 화성과 안성으로 확대돼 2008년부터는 총 13개 권역에서 청년뉴딜사업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현행 6개월 과정인 교육과정도 3개월로 축소 조정되며, 기업수요맞춤형의 경우 월 10만원이던 교육 참여수당을 15만원으로 증액해 교육 참여의욕도 고취시키기로 했다.

경기도 고용정책과 관계자는 “대학의 취업시즌에 맞춰 사업개시 시기도 조정하고, 일선 시.군에서 사업을 주관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취업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청년뉴딜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홈페이지 www.intoin.or.kr, 전화 249-30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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