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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에 부는 기부 문화 운동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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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3-1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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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에 부는 기부 문화 운동 바람

경기도청 기독선교회, ‘연말정산 환급금 1% 나눔 운동’ 추진

봉급끝전 나눔 운동에 이어 기부문화 확산 계기 마련

기부는 계속돼야 한다.

새해 시작부터 봉급끝전 나눔 운동을 벌이며 공무원들의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섰던 경기도청 공무원들이 이번에는 연말정산 환급금의 1%를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경기도청 기독선교회(회장 임봉재)는 기부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의 계기마련을 위해 ‘연말정산 환급금 1% 나눔 운동‘을 추진할 결과 88만원의 성금이 모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모금운동은 도청 선교회원을 중심으로, 2007년도 연말정산 환급금의 1%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모은 것이다. 도청 공무원 50명이 참여했으며 선교회원이 아닌 일반직원도 다수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청 선교회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기독선교회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한다는 의미에서 이번 운동을 시작했다”며 “모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거나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가정 등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운동은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아름다운 재단’의 1% 나눔운동이 연말정산 환급금에까지 확산 발전된 것으로 볼 수 있어 공직사회의 이러한 기부문화가 봉급생활자들의 일반적 기부문화로까지 발전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봉급끝전 나눔운동도 탄력 받아

이에 앞서 경기도청 공무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봉급끝전 나눔운동”을 벌여 2008년 2월분 봉급 중에서 912,000원을 모금하여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바 있다.

이 운동에는 도 본청과 2청, 직속기관, 도의회, 사업소에서 근무 중인 3천여 일반직공무원 가운데 63%인 1,900여명이 참여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3월부터는 도 소속 소방공무원 5천여명도 봉급끝전 나눔 운동에 동참하기로 해 월 모금액이 200만원 수준까지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운동은 직원들이 매달 지급받는 급여에서 1,000원 단위 이하의 금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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