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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체험과 환경사랑을 배운다

2008년 팔당 환경교육운영 수탁기관(단체) 모집

경기도는 수도권 2,400만 식수원인 팔당호의 수환경 구조적 이해를 통하여 그 중요성을 한층 더 인식시키면서 팔당호의 자연.생태.역사.문화 등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통하여 자연환경과 인간 활동의 상관관계를 인식토록 하여 수질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2008년 팔당 수(水) 환경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그 운영을 위한 수탁기관(단체)을 공개 모집한다.

수탁자 공모는 3월31일부터 4월 9일까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를 통하여 접수하는데, 수환경 기본지식 뿐 아니라 상수원 수질보전 활동에 능동적이고 책임감을 가지고 사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조직과 능력이 있는 적정자를 선발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팔당 수(水)환경 체험교육과 청소년 팔당 물사랑 지킴이 양성교육으로 2개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되며, 교육대상은 수도권지역 주민 및 초.중.고등학생, 교사로 확대하여 실시한다.

체험교육은 일반 교육반에서 이론교육과 더불어 공공하수처리시설,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생태습지공원, 다산유적지 등을 체험하게 되며, 지도자 양성반에서는 일반 교육반에서 우수한 교육자를 선정하여 환경교육을 지도할 담당자 또는 교사를 전문적으로 양성하게 된다.

또한, 물사랑 지킴이 양성교육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지며 수(水)환경 전문 강사가 순회교육을 통해 이론 및 참여교육, 팔당정화 활동 참여, 토론회 개최 등을 실시하게 된다.

경기도는 ‘07년도에 팔당유역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총 67회 5,300여명을 교육하였으며, 올해부터는 대상을 수도권 지역주민으로 확대하여 총 72회 3,440명을 교육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