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마을만들기" 대학에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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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4-18 13:36본문
"친환경 마을만들기" 대학에서 배운다
‘시민의 힘으로 도시를 바꾸자’ 제5회 푸른경기21 도시대학 개최
경기도는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상임회장 이상은, 이하 푸른경기21)와 함께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도시에 대한 이론 강의와 공간디자인 실습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살고싶은 마을만들기를 배우고 익히는 제5회 푸른경기21 도시대학을 개최한다.
지역 특성 반영하여 남부권ㆍ북부권 도시대학으로 나누어 개최
도시대학은 참여자들의 편의와 경기도내 남ㆍ북부 권역의 특성을 반영하기 위하여 도시 관련 전공학과와 교수진을 갖추고 있는 대진대학교(경기북부 포천시 소재)와 평택대학교(경기남부 평택시 소재)를 도시대학의 협력대학으로 지정하여 각각 남부권 도시대학과 북부권 도시대학으로 나누어 2008 도시대학을 개최한다.
남부권 도시대학은 4월 19일, 북부권 도시대학은 5월 3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5주 동안 계속된다. 도시대학 참가신청은 지역주민, NGO, 공무원, 지방의제21 위원 등으로 구성된 팀단위로 접수할 수 있으며, 각 팀은 마을 만들기 대상지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와 구상안을 준비하여야 한다. 각 도시대학은 지역 또는 과제별로 구성된 5개팀 이내의 교육수강생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도시대학의 주요 내용은 도시만들기의 방향과 시민참여 방안, 마을과 공공공간의 디자인과 사례, 대상지의 조사 분석 방법, 경기도 도시계획의 방향 등 이론 강의와 팀별로 지도교수와 조교가 배치되어 참가자들의 구상을 바탕으로 현장실습을 통해 최종 마스터 플랜을 직접 만들고 발표하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또한 도시대학에서 시민 손으로 작성된 공간 디자인 계획 중에서 우수 작품은 심사를 통해 <푸른경기21 친환경 마을만들기 공모지원사업>으로 선정, 2천만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도시대학은 2007년 지속가능발전 우수사례 공모에서 이론과 실습이 접목된 특성화된 프로그램과 대학과 지역사회의 모범적인 협력사업으로 인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앞으로 경기도와 푸른경기21은 전국 유일의 체계적인 ‘시민참여형 도시계획 과정’인 도시대학을 민ㆍ관ㆍ학 협력사업 모델로 더욱 발전시킬 예정이며, 도민의 힘으로 푸르고 지속가능한 경기도로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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