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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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4-16 09:57본문
하절기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
5월부터 9월말까지 식중독 비상대책 상황실 설치 운영
최근 새우깡, 참치캔, 쵸코렛 등 시중에 유통중인 각종 식품에서 이물혼입이 발견되어 소비자들의 불안심리가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하절기 기온상승에 따라 식품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 할 것에 대비하여, 경기도에서는 식중독 예방대책과 각종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하절기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급식소, 사회복지시설 급식소, 기업체 등 집단급식소, 도시락 제조업소, 대형음식업소 등 중점관리대상 업소에 대한 식품안전관리 지도.감독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5월1일부터 9월말까지 도, 시.군에 식중독 비상대책 상황실을 설치, 평일에는 20시까지, 토.일.공휴일에는 09시부터 16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식중독 발생 여부 일일모니터링과 설사환자 발생시 신속한 역학조사등 사후조치로 확산을 방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07년에 학교급식의 식중독 제로화 달성을 이룩한 계기로, 올해에도 제로화를 목표로 도비 2억원을 투자하여 학교급식소 200개소에 조리장 자동살균소독기를 지원하고, 영양사.조리사 등 8천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보지수 문자메세지를 전송하여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식중독균 간이검사킷트 11천세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손 씻기만 잘해도 각종 감염병의 60~70% 이상을 예방할 수 있음을 감안하여, 31개 전 시.군에 올바른 손 씻기 교육용 체험장비(뷰박스)를 1대씩 지원하여 각종 행사시 초등학생 및 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학교급식소와 노인.아동급식시설 등 취약시설 조리종사자들이 경각심을 갖고 식품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수 있도록, 식중독지수 전광판 500대 구입비 5천만원을 식품진흥기금 제1회 추경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에서는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에서 식품원료 수급에서부터 생산.판매까지의 전 공정상 위해발생요인을 찾아내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현장맞춤형 기술지도사업을 전국 최초로 2005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2억 1천만원을 투자하여 32개 업체를 대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고 있다.
※ ‘05년 7개 업체 ⇒ ’06년 24개 업체 ⇒ ‘07년 30개 업체 ⇒ ’08년 32개 업체
아울러, 올해에는 1억 7천3백만원을 투자하여 HACCP 적용 희망업체 관리자와 집단급식소 영양사 등 735명을 대상으로, HACCP 전문관리자 양성 교육.훈련사업을 4월부터 12월까지 무료로 실시하여, 식품위생관리능력 향상을 통해 식품 안전성 확보와 HACCP 적용 기반조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 ‘07년 77백만원 517명(자부담 33%) ⇒ ’08년 173백만원 735명(무료)
그리고 1억 2천 6백만원을 투자하여 관내 식품관련 학과가 개설된 대학과 관.학 협력사업으로 초등학생 1,400명을 대상으로 하여 올바른 식품선택 및 부정.불량식품 식별요령, 올바른 손 씻기 방법, 식중독 예방요령 등 식품안전정보를 제공하는 “소비자 식품안전교실”을 운영하여, 이물혼입 등 부정.불량식품 유통 근절을 위한 범 도민 감시분위기 조성에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오는 5월 14일 제7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하여 식약청, 도교육청, 시.군 등 유관기관 합동연찬회를 개최하여, 새로운 정보를 교환하고 유공 공무원과 민간인 62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는 등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확립하여 식품안전관리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앞으로도, 도는 지도.단속 위주의 규제행정에서 벗어나 각종 육성.지원시책을 확대 추진하여 안전한 식품만을 생산.판매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는 한편, 소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범 도민 감시분위기를 조성하여 부정.불량식품이 조속히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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