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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측정업체 기술력 현장평가

도내 32개 측정대행업체 대상 일제 평가 실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 김종찬)에서는 도내 대기 측정업체의 측정분석 능력을 향상시키고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하여 4월 14일부터 4월 30일까지 3주 동안 도내 32개 측정대행업소를 시흥시 시화공단내 삼영화학에 소집하여 기술력에 대한 현장평가를 실시한다.

평가는 보일러 굴뚝에서 대기측정 준비사항, 장비보유여부, 누출확인, 시료채취과정, 결과산정 등 총 5개 부분에 대하여 실시하며, 현장평가 결과 기준에 미달되는 기관은 별도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경기도는 이번 현장평가를 위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세부 평가기준을 마련하였으며, 타 시도에서도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하였으며, 이번 평가시 대기측정 업체에 대한 현지교육과 의견수렴 등을 실시하여 도내 측정대행업체들이 전국 최고의 측정능력을 보유한 업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오늘날의 대기오염은 인간의 경제활동과 산업활동으로 인해 날로 악화되고 국경 없이 장거리를 이동하는 등 전 지구환경의 보전차원에서 시급히 해결하고 관리되어야 할 우리 인류의 과제이며 의무이다.

따라서 맑고 깨끗한 대기를 관리하기 위하여 사전에 오염물질 배출을 차단하거나 배출된 오염물질을 정확히 측정하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