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한국” 2008 道 기능경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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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4-10 10:32본문
“기능한국” 2008 道 기능경기대회 개최
- 4월 11일부터 이천, 안성에서 6일간의 열전 돌입 -
- 학생, 산업체 재직자 및 개인 등 51개 직종 836명 참가 -
2008년 경기도기능경기대회가 도내 학생, 산업체 재직자 및 개인 등 836명이 참가한 가운데 4월 11일 이천시 이천제일고등학교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6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이번 대회는 4월 11일부터 4월 16일까지 이천시 이천제일고등학교, 안성시 안성두원공업고등학교 등 5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자동차정비, 기계제도(CAD) 등 51개 직종 836명의 기능인이 참가하여 각자의 기량을 겨루게 되는 전국 최대 규모의 기능대회이다.
올해 도 기능경기대회 참가자 중 최고령자는 한복직종에 출전한 69세 한은순씨(1939년생)이며, 최연소자는 정보기술 직종에 출전한 14세의 김상훈군(1994년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참여로 도내 기능인의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번 대회에 최고령 참가자인 한은순씨는 그 동안 수제자 11명을 도 및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시킨 45년 경력의 한복전문가로써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주경기장인 이천제일고등학교에서 25직종이, 제2경기장인 부원 고등학교에서 9직종이, 제3경기장인 안성두원공업고등학교에서 13직종이, 제4경기장인 한국관광대학에서 2직종이, 그리고 제5경기장인 안성두원공과대학에서 3직종이 각각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번 대회 금, 은, 동메달 입상자는 오는 9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경상북도에서 개최되는 제4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되며, 해당직종의 기능사 실기시험이 면제되고, 산업체에 근무하면서 대학에 진학할 경우 학기당 200만원까지 장학금이 지급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일반인들에게 기능/기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특성화 종목인 로봇제어직종 개최, 입상작품 및 기능명장 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주경기장인 이천제일고등학교에 마련된다.
경기도에서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작품전시회 외에도 경기장을 개방함으로써 어린 학생들이 각종 경기관람이 가능하도록 하고 기능인에 대한 인식 변화는 물론, 전문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열린 기능경기대회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지난해 충남에서 열린 제4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서울시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경기도는 도 기능경기대회 개최 및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지원, 전국대회 우수고교 기능훈련지원, 도 대회 경기장 환경개선지원 등 다양한 지원으로 도내 기능인의 사기진작과 함께 전국대회 2연패의 쾌거를 이루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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