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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후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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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4-0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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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후학교” 운영

공무원, 지방의제, 시민단체 등 참여 기후변화 대응방안 발굴

극지방의 빙하가 녹아내리고 지구 온난화가 가속되는 등 기후변화의 심각성 및 온실가스 감축의 필요성이 크게 이슈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는 푸른경기21, 아주대학교(에너지기후변화연구소)와 공동으로 시.군 공무원, 지방의제,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기후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정부, 지자체, 시민단체, 주민들간에 “기후변화 대응의 필요성”의 공감대가 어느 정도 형성되었으나 기후변화 대응의 궁극적 목표인 “온실가스를 줄이기”에 대한 우리 실정에 맞는 구체적이고 효율적 실천방법에 대하여는 해답을 구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기후학교”를 운영하여

- 경기지역 시.군 및 지방의제, 시민단체 등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하고,

- 지역단위의 민.관 파트너쉽 형성을 유도하여,

- 지역별 기후보호 운동 실천사업 발굴의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 지속가능한 기후보호 운동 전개를 위한 기반과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내.외 동향 및 전망

- 경기도 시.군 지자체의 온실가스 배출 유형 및 기후변화 대응 방안

- 지역별 기후변화 대응 실천과제 논의

-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선진국 및 우리나라 지자체의 실천 사례

- 중소기업의 기후변화 대응과 지원을 위한 과제

- 경기도 기후변화 대응의 방향 토의(토론회)

- 지구온난화 시대, 지역 지속가능 발전의 미래 등이 다루어질 예정이다.

경기도는 1단계로 금년 상반기 중에 3회(4월 30일, 5월 7일, 5월 14일)에 걸쳐 아주대학교에서 단계별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후학교”를 운영하여 지구온난화 시대 기후변화 대응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기후변화협약, 교토의정서 등의 관련 주요 동향과 각국의 지역 대응 현황을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기회로 공무원과 지방의제, 환경단체 등의 이해차를 줄이고 지자체의 정책과 도민이 조화를 이루며 실천할 수 있는 기후변화 대응 실천과제를 찾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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