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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국제보트쇼 세계적 요트업체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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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4-0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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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국제보트쇼 세계적 요트업체 몰려

오는 6월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에서 열리는 2008 경기 국제보트쇼 참가업체 신청에 세계적 요트업체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성공적 행사 개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슈퍼요트 업체 포함 해외 166여개 업체 참가 희망

4월 1일 경기도는 2008 경기 국제보트쇼에 참가를 희망하는 해외업체수가 17개국 166여개 사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목표로 잡았던 100개사 유치가 달성 가능한 수치로 경기 국제보트쇼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경기 국제보트쇼에 참가를 희망하는 해외업체들 중에는 해양레저산업 선진국인 미국 브룬스윅, 영국 프린세스, 이탈리아 페래티, 독일 바바리아, 호주 씨윈드카타마란 등의 세계적 업체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2008 경기 국제보트쇼가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국제적 행사로서 손색없는 면모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해외업체들이 전곡항에 가져와 전시할 보트는 3월 31일 현재 103척이며 카약, 고무파워보트도 26척이라고 도 관계자는 밝혔다.

투자자와 바이어 15개국 179여개 업체 올 듯

해외에서 참가할 투자자와 바이어도 15개국 179여개 업체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어 경기 국제보트쇼가 보트쇼의 주 목적인 비즈니스의 기능을 충실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이 취급하는 항목도 보트제조에서부터 보트·요트 관련 부품, 해양·수상용품과 의류, 액세서리, 보트 마리나 시설 등 해양레저산업 전반에 걸쳐 있기 때문에 국내 중소 업체들에게 좋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해양산업 잠재력 높이 평가

그렇다면 해양 선진국도 아니고 첫 개최라 인지도도 높지 않은 상황에서 경기 국제보트쇼에 이렇게 해외 업체와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경기도 농정국 최형근 국장은 이렇게 분석했다.

‘어떻게 해서든 양질의 해외 업체를 유치하기 위해서 도와 코트라, 영국해양협회(BMF) 자문단이 열심히 뛴 결과다. 그리고 우리의 설득이 먹힐 수 있었던 이유는 해외에서 한국의 해양산업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본다. 또 배를 전곡항까지 운반하는데 적잖은 비용이 드는데도 불구하고 이곳에 오는 이유는 배를 팔겠다는 기대감 때문이 아니라 수도권을 배후 시장으로 둔 경기도의 해양산업 잠재력을 보고 선점하려는 것이다.’

트램카 타고 탄도항 갯벌체험도

이번 경기 국제보트쇼에는 보트,요트의 전시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그중에서 눈길을 끄는 것이 탄도항과 누에섬 사이에 만들어진 갯벌체험장이다. 탄도항까지는 전곡항에서 트램카(순환열차)로 5분 거리다. 보트쇼를 전곡항에서 관람한 후 탄도항까지 트램카로 800미터의 방조제를 지나며 느끼는 서해안의 정취와 바닷길이 열리는 모세의 기적 체험은 이번 경기 국제보트쇼가 주는 색다른 즐거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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