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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지역 투자유치, 경기도 대표단 파견

미국의 첨단 바이오 산업 유치를 위해 현지 관계자들과 투자 상담 추진

대규모 개발 사업 투자 유치를 위한 관련 시설 조성사례 벤치 마킹 실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어려운 국내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새로운 고용 수요를 창출하기 위하여 4월 15부터 4월 19일까지 미국의 뉴욕, LA, 샌디에고 등을 돌면서 정부와 손잡고 전략 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활동을 시작한다고 한다.

특히, 금번 투자유치단은 이명박 정부의 방미 순방길에 개최 예정인 『뉴욕 한국 투자설명회』에 참가하여 경기도 투자환경에 대하여 직접 홍보 할 예정이며,경기도가 진행중인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경기도의 이번『뉴욕 한국 투자설명회』참가의 경우, 대통령이 참석하는 국가 IR 행사에서 대형 투자가들을 상대로 시도되는 행사이기 때문에 경기도의 주요 개발사업 프로젝트를 홍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에 그 성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이날 경기도는『뉴욕 한국 투자설명회』참가와는 별도로 미국의 대규모 투자기업과 투자유치 협약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LA 지역에서는 경기도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에 미국의 투자가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실무단계의 투자 상담도 추진하게 된다고 한다. 특히, 우리나라는 대형 개발 사업에 외국인 직접 투자유치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미비하여 서비스 산업의 투자유치가 어려운 현실이므로 대형 개발사업의 완벽한 조성과 지원을 위하여 정부가 지원해야 할 부분과 산적한 규제들을 풀기 위한 개발 사례 벤치마킹도 겸하게 된다고 한다.

샌디에고 지역에서는, 미래 성장 산업인 바이오산업 분야 투자유치를 위하여 미국에서 가장 선두를 달리고 있는 첨단 바이오 업체 CEO들과 투자 상담을 벌일 예정이며 미국 쪽에서도 경기도 투자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투자 예정기업인 S사의 경우 경기도 투자를 위하여 도내 바이오산업 성장 가능성에 대하여 충분한 사전 조사도 하였으며, 미국의 첨단 바이오산업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위하여 경기도 관계자들에게 시설 안내도 병행 한다고 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번에 신정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뉴욕 한국 투자설명회』참가를 계기로 미국 투자가들의 대 한국 투자에 대한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었던 규제 개선과 노사문제에 대한 확실한 믿음을 줄 수 있을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전략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경우 서비스 산업분야의 대규모 투자유치도 조심스럽게 기대 할 수 있으며, 서비스 산업의 투자 유치가 성공 할 경우 대규모 신규 고용효과와 지역경제 발전도 예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4월 20일부터 25일까지 경기국제보트쇼의 홍보를 비롯하여 투자환경 설명회, 자매결연협력사업 추진, 마필산업 등 정책 벤치마킹을 위하여 호주 및 뉴질랜드를 방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