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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장서는 노블레스 “다짐에서 실천으로”

경기도 노블레스 자원봉사 실천활동 전개

2007년 한 해 동안 명예(noblesse)에 따르는 의무(oblige)의 실천을 다짐한 경기도내 1,365명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서약자들이 서약서의 내용처럼 우리사회에서 자원봉사라는 실천 활동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자 한다.

사)경기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제훈)에서는 경기도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2008년을 『노블레스 오블리주 자원봉사 실천의 해』로 정했다. 즉 2007년이 자원봉사를 다짐했던 “서약”의 해라고 하면, 2008년은 “자원봉사 활동의 실천”으로 도약하기 위한 해로 정하고 참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전개할 계획이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을 『노블레스 오블리주 자원봉사의 날』로 정하여 노블레스 서약자를 중심으로 각 지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그 첫 활동으로서 4월 12일(둘째주 토요일) ‘경기도 에듀봉사단’과 ‘한국예총경기도연합회’의 노블레스 서약자의 실천활동으로 문을 열었다.

경기도 에듀봉사단은 현직 및 퇴직 장학사와 교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봉사단체로 노블 서약자 240명이 충남 태안 구름포 해수욕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기름방제 및 복구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이번 활동은 특히 교육계의 스승들이 앞장서서 모범을 보여주는 사례로서 청소년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회장 남궁 원)의 전문직 노블레스 서약자 15명은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부부가 모두 지체장애인 가정(이천시 설성면)의 부엌, 화장실 개조, 담장개보수 등을 실시하는「사랑의 집 고쳐주기」실천 활동에 참여하였다.

2008년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진행될 노블레스 자원봉사 활동은 자원봉사 실천을 다짐했던 1365명 서약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며, 이번 활동이 시민들에게 자원봉사의 본보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