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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친환경상품 카달로그 제작 배포

경기도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친환경상품제조협회와 공동으로 “경기도 우수 친환경상품 카달로그”를 1,200부 제작하여 물품구매를 담당하는 도내 일선 기관 및 기업체 등에 배부한다.

이 카달로그는 경기도가 지난해 11월 19일에 개최한 친환경상품 제조업체 간담회에서 제조업체의 건의사항을 받아들여 최근 3개월간의 작업을 거쳐 제작한 것으로 경기도내 86개 업체가 생산하는 환경마크(환경부)나 우수재활용 마크(지식경제부) 인증 제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금번에 제작한 카달로그에는 토목․건축자재, 사무용품, 생활용품, 에너지절약상품, 전자제품 5개 분야의 300개의 품목이 실려 있으며, 경기도는 도청내 실과소를 비롯하여 시군구, 교육청, 공공기관, 기업체 등에 배부하여 물품구매 담당자들이 유익하게 활용하게 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친환경상품 애용은 기후온난화와 자원고갈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도 돕는 길이라고 보고, 2008년도에는 우수친환경상품 제조업체 포상, 업종별 생산자-소비자간 상담회, 친환경상품 제조업체 견학 등의 사업을 통하여 친환경상품의 생산과 소비를 확대해 나가는데 더욱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