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구 구내 식당에서의 삼계탕 점심 ‘AI 걱정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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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5-26 13:36본문
중원구 구내 식당에서의 삼계탕 점심 ‘AI 걱정 NO’
성남시 중원구(구청장 강효석)는 26일 구내식당 직원 점심 메뉴로 삼계탕을 준비했다.
최근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닭·오리 등의 소비가 크게 감소해 양계농가, 관련업종 등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침체 분위기에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자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삼계탕 점심을 마련한 것이다.
이날 오전 이러한 소식을 전해들은 중원구주민자치협의회(회장 심우찬)는 주민자치활성화를 위한 오찬 간담회를 구청 구내식당에서 하기로 즉석 결정하고 구청 점심메뉴 식사에 동참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막연한 불안감으로 닭·오리관련 요리를 기피하는 시민들을 위해 ‘닭·오리는 75℃에서 5분 이상 조리하면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염려가 없다’는 등의 정확한 지식과 정보를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이날 지역 주민과 공무원들이 함께한 삼계탕 요리는 맛과 영양면에서도 만족스러웠지만 그 무엇보다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불신을 벗어 버리기에 충분한 점심식사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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