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한마음으로 우리강산 푸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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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5-13 10:2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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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산림자원 복원을 위한 개풍양묘장 준공
경기도는 5. 13(화) 개성시 개풍양묘장에서 김문수 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대표단이 방북하여 남북공동으로 『개풍 양묘장 준공행사』를 개최한다.
경기도 대표단에는 김문수 지사를 비롯하여 도의원, 실향민, 문화.예술계, 학계, 종교계 등 도내 각계 주요인사 190여명이 참여하여 양묘장 준공식과 함께 남북합동식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북한은 전체 산림 917만ha의 20% 정도인 180~200만ha가 훼손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에 경기도에서는 북한지역의 산림자원 복원을 위하여 ‘07. 9월 북측 민족화해협의회와 「개성지역 산림녹화사업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한 후 개성시 개풍동 양묘장 조성용지 9ha에 온실 양묘장 3개동(1,125㎡), 관리동, 창고, 차고, 태양광발전시설 등을 설치하여 현대화된 양묘장을 조성하였다.
앞으로 개풍양묘장에서는 소나무, 백합나무, 상수리나무 등 매년 150만본이상의 양질의 묘목을 생산(2011년 이후)하여 북측 자체적으로 묘목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개성지역 산림 복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에서는 2001년 이후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 속에 상호 호혜와 협력 원칙 인프라 지원 원칙 공개성.투명성 원칙 등 남북교류 3대 기본원칙을 바탕으로 「북측 농촌현대화사업」 등 북측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이 가는 다양한 인도적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道는 앞으로 개성 인근지역을 중심으로 남북 공동 관심사인 「말라리아 남북공동방역사업」, 「산림 병충해 공동방제사업」, 「문화재 발굴 보존사업」 등 새로운 남북협력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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