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도~송산간 도로확포장공사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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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5-09 10:10본문
탄도~송산간 도로확포장공사 개통
2개월 앞당겨 개통, 서해안권 관광활성화 기대
안산시 선감동과 화성시 송산면 육일리까지 연결하는 지방도 318호선(길이 8.8㎞, 폭 20.0m)이 계획보다 2개월 앞당겨 5월 9일 김문수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는다.
경기도가 2002년 4월에 착공한 탄도~송산간 도로는 총사업비 898억원이 투입되었으며 시점부인 안산시 선감동에서 화성시 서신면 상안리까지 4.5km 구간은 기존 2차선 도로를 4차로로 확장하고, 상안리에서 종점부인 송산면 육일리까지 4.3km구간은 신설도로를 개설하여 통행구간을 단축하고 도로환경을 개선하여 주변지역으로 이동하는 차량의 교통불편 해소가 기대된다.
본 도로의 조기개통으로 서해안권 관광지 개발사업이 탄력받고 관광객의 증가로 지역경제의 활성화가 기대되며, 특히 6월에 개최되는 2008 경기국제보트쇼 및 세계요트대회 대회장소인 전곡항을 찾는 여행객에게 교통편익을 제공할 전망이다.
또한 경기도는 경기침체에 따른 세수부족으로 사업비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조기개통을 위한 집중적인 예산투자와 철저한 품질관리, 공정관리를 통해서 공기를 단축하였다. 이번 도로의 개통으로 화성시 송산면에서 안산시 선감동까지의 통행시간이 약10분정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한 운행시간 감소편익, 유류비 절감, 환경비용감소 등 년간 100억원 이상의 편익과 공기단축으로 인한 11억원의 추가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에서는 수도권 남부 지역에 45여건 총 2,916억원 규모의 지방도 건설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하여 경기 남부 지역의 도로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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