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에 서울대학교 병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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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5-30 09:18본문
오산에 서울대학교 병원 들어온다
경기 서남부권 300만 주민에게 최고수준의 의료서비스 제공
경기도(지사 김문수)와 오산시(시장 이기하),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성상철),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강흥식)은 5월 28일(수), 오산시청에서 오산시 내삼미동 256번지 일원에 종합의료기관(오산서울대학교병원)을 건립하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오산 서울대학교 병원은 내삼미동 일원 94,673㎡ 부지에 1,740억원을 투입하여 600병상 규모로 건립하게 되며, 경기 서남부권의 공공의료 서비스제공의 종합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오산 서울대학교병원 건립 MOU체결은 오산, 평택, 화성, 안성 지역의 급속한 도시화에 따른 의료시설 부족과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중증질환의 진단, 치료, 예방 등 국민의 건강을 보호․증진하는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필요성 등에 대해서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경기도, 오산시가 서로 인식을 같이하고 협약을 통해 병원을 설립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는 병원 건립에 적극적인 협력과 아울러 건립비의 외자유치를 포함한 투자자 발굴 등 투자유치를 적극 지원하고, 국내외 첨단 의료 및 연구시설을 경기도에 유치하는데 병원측과 지속적으로 공동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오산시는 병원부지 제공, 도시계획 시설 결정 등 재정적 지원과 도로, 상하수도, 전기, 통신 등 기반시설 설치 등에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을 하게 되며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600병상 규모의 병원을 건립 및 운영하게 된다.
또한, 오산 서울대학교 병원 건립은 오산시를 비롯한 경기남부권 인근 300만 주민에게 최고 수준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국립대학 병원의 고급 공공의료서비스로 지역의 의료편차를 해소하고 경기도의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 연계의 연구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며 특히, 가격과 품질에서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받기위해 해외로 나가거나 서울 등 대도시로 나가는 상황에서 국제경쟁력을 갖춘 의료산업과 관광산업을 연계한 신성장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고용창출효과 : 1,700여명(의사, 간호사, 관리직 등)
한편, 경기도 관계자는 “향후 황해경제자유구역(평택 포승지구)내에 세계적인 외국의 의료전문기관을 유치하여 경제자유구역에 근무하는 외국인에게 만족할 만한 생활여건을 제공함으로써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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