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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없는 119, 차별 없는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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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5-0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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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없는 119, 차별 없는 경기도

경기도, 외국인 근로자 28명 명예소방관 위촉식 가져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의 안전의식 확대를 위해 경기도는 외국인 근로자 명예소방관 위촉식을 5월 8일 경기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외국인 명예소방관은 외국인문화센터, 자국인 모임 등에서 소방안전의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에 중국, 필리핀, 베트남, 태국, 몽골,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7개국 출신 근로자 28명이 명예소방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위촉식은 이례적으로 도 월례조회시 김문수 지사가 직접 위촉패를 전수해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경기도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은 214,727명으로 이중 근로자는 54%에 해당하는 116,794명이며, 동북․동남 아시아계가 81%를 차지하고 있고 거주지역별로는 안산이 19,642명으로 가장 많고, 화성과 수원이 각각 12,959명, 9,970명이다.

명예소방관 위촉식을 계획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진종)는 그동안 낯선 환경과 언어, 문화 등으로 소외되었던 외국인 근로자들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외국인들에 대한 안전 도우미의 역할을 부여해 국경 없는 안전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날 위촉된 외국인 근로자들은 경기소방학교로 이동해 119 신고요령부터 재난발생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 및 소화기 사용법까지 직장과 산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수료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된 외국인을 통해 동료들의 안전의식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 업그레이드 교육과 훈련으로 명예소방관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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