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주한미군이 함께 하는 영어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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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5-02 10:49본문
경기도와 주한미군이 함께 하는 영어교실
주한미군 장병들이 영어강사로 나서 한국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부여한다.
경기도는 주한미군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영어교실을 평택지역 15개교, 동두천지역 10개교에서 운영키로 했다.
한미우호관계 증진의 일환으로, 작년에 평택지역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학생들의 호응이 좋아 올해는 동두천지역까지 확대 운영하며, 오는 5월 3일부터 미군 자원봉사자들에 의한 영어수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평택지역의 경우 작년에 60여명이던 자원봉사자수가 올해는 130여명으로 증가했고, 동두천지역 또한 자원봉사자 지원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져 지금까지 80여명의 미군장병이 참여를 희망해 올해 영어교실 운영의 밝은 전망이 기대된다.
성공적인 영어교실 운영을 위해 평택지역은 4월 29일 51전투비행단에서, 동두천지역은 4월 30일 미2사단에서 도, 시, 교육청 관계자, 학교교사와 미군장병 자원봉사자간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미군과 함께하는 영어교실’은 학생들의 영어회화 실력향상은 물론 한.미 학교 학생간 교류학습, 미군부대 방문, 체육활동, 양국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할 예정으로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자신감 부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미간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우호 증진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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