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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쌀 활용 가공식품 발전방안 심포지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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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5-0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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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쌀 활용 가공식품 발전방안 심포지엄 열려!

쌀 가공식품(떡등)의 기능성화.관광상품화.수출상품화로 수입개방화에 적극 대처

명절과 같은 계절적 수요나 제례에 사용 하는 등 한정적 수요가 많고 그 목적이 제한되어 있는 우리 쌀 가공식품(떡 등)의 개념을 바꾸는 데는 품질의 개량 혹은 개선이나 저장성 향상, 포장의 개선 등이 함께 검토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 되었다.

5월 1일 농협경기지역본부에서 열린 “제2회 쌀 가공식품 육성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에서 한국식품연구원 금준석 박사는 우리 쌀 가공식품의 기능성화와 관광상품화, 수출상품화를 위하여 개념전환이 필요하다며 위와 같이 주장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 동안 식생활의 변화, 외식산업의 발달로 지속적인 쌀 소비 감소와, FTA, DDA 등에 따른 수입쌀 시판 확대 등으로 쌀 산업의 2중고를 해소하고, 젊은 문화와 연계한 전통식품 활성화 방안을 모색코자 경기도 및 농협중앙회경기지역본부 공동으로 개최한 것이며, 김문수 경기지사를 비롯한 김광선 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자유토론으로 진행되었다.

- 1인당 쌀 소비량 : ‘95)106.5kg→'00)93.6→'07)76.9('95년 대비 28%감소)

- 의 무 수 입 량 : ‘95)56천톤→'00)114→'07)266('95년 대비 4.8배 증가)

1부에서는 쌀 가공식품의 상품화 및 마케팅 전략에 관하여 한국식품개발원의 금준원 박사, 삼립식품 서남석 대표, 한양대학교 박규원 교수 등이 주제발표를 하였으며, 2부에서는 서울대학교 김완배 교수의 진행으로 쌀 가공식품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5명의 패널과 함께 자유토론과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쌀 가공식품(떡 등)을 세계적인 음식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안정적인 소비기반 확보와 산업 인프라 구축, 다양한 제품개발을 통한 상품화.세계화, 간식용 쌀 가공식품 보급 확대 등 쌀 가공 산업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제 발표자들은 가격경쟁력 취약, 가공제품의 일반화, 생산.가공기반의 열악 및 지속적인 발전 방안이 미약하다고 지적하면서,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가공원료 경쟁력확보 기술개발(반습식 쌀가루 대량생산), 고품질 고부가가치 쌀 가공제품개발(무균밥, 냉동밥, 쌀라면, 쌀파스타, 유통기간연장 및 노화억제 할 수 있는 떡류 개발), 쌀 가공제조설비의 국산화 및 수출상품 개발에 주력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패널과 참석자들은 저장성 향상, 포장의 개선, 손쉬운 조리법 개발, 젊은 세대 취향에 맞는 간식 및 기호식의 개발, 경기미를 대표할 수 있는 공동브랜드 개발, 브랜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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